제품 리뷰

가열식 가습기 (신일)

내인생의주인은나 2023. 12. 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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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신일 가열식 가습기입니다. 가습기는 통상 겨울에 틀게 되는데 난방을 하게되면 실내가 건조해지고 야간에 건조한 상태에서 자게되면 목감기에 걸리기 쉬어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틀던지 물수건을 널어놓던지 해야 기관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가습기는 가열식, 초음파식, 하이브리드?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겨울은 아무래도 춥다보니 가열식이 좋은 것 같다. 초음

파식은 자주 청소를 해야 위생을 지킬 수가 있는데 가열식은 물을 끓여서 증기로 가습하다 보니 위생은 걱정이 없다.

다만 가열식은 물을 증발시키다 보니 많은 양의 물을 증발시키면 물속의 광물 성분이 침착이 되는데 이부분을 해결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생수통을 꽂아서 사용한다. 생수통에는 어댑터를 마개에 돌려서 부착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처음에 사용할 시 좀 뻑뻑해서 안들어 갈수 있는데 수평을 잘 맞춰서 돌리면 맞아들어간다. 어댑터는 큰거 작은거 두가지가 들어가 있다.  박스 안에는 500밀리 보다 좀더 큰 생수통이 하나 들어가 있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용기만 있음) 

 

 

이 가습기는 부피가 매우 작아서 겨울 지나고 보관해야 할 경우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빈통은 버리고 본체만 보관하면 되니까 말이다. 보통 가습기는 물통을 포함해서 구성되어 부피가 크니 보관하려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마련이다. 전기도 작은양의 물을 데워주는 용도이다 보니 125w 로 겨울철 야간에 주로 켜놓는 용도로 크게 무리는 없는 수준이다.

 

물통은 500밀리는 금방 증발이 되기 때문에 1.5리터 빈통을 구해서 사용하면 아주 오래 물보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설명서에 1.5리터 까지만 사용하라고 되어있는데 너무 큰 통을 꽃아 놓으면 무게 중심이 불안정해서 쓰러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사용하면 안에 광물 성분이 끼게 마련인데 제품 밑바닥에 마개가 있어서 열고 찌꺼기를 배출하는 형식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 광물찌꺼기 청소는 개인적 방법을 소개하자면 구연산가루를 넣고 두세시간 녹여내여 청소하면 잘 제거가 된다.

구연산이 없다면 식초로 해도 어느정도 해결 된다.

 

1.5리터 페트병 꽂은 모습 (썬키스트오렌지쥬스를 먹고 활용)

 

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부피가 적어서 보관이 쉽고 위생적인 제품으로 방하나 가습용으로 적당하다. 펫트병을 활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고 작동시 작은등도 켜져 불 끄면 취침등 효과도 있다. 소리는 아무래도 끓이는 소리가 날 수 밖에 없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취침이나 집중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제품크기: 가로200mm,세로140mm,높이(물통없이)1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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