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은 그라인더와 추출기가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실용적인 가전제품이다. 원두 또는 그라운드 커피를 넣고 버튼만 누르면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다. 물론 에스프레소 추출도 가능하다. 거품기도 장착되어 우유를 거품내어 라떼도 만들어낼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하다 할 수 있다. 원두로 아메리카를 내리면 비교적 근사하게 뽑아낸다. 커피 퍽은 트레이를 빼면 분리형 박스에 쌓인다. 열번 이상 추출해도 괜찮을 만큼 대용량이다. 어느 정도 뽑으면 빨간불이 들어오며 비우라고 시그널을 보낸다. 센서가 있어서 시그널을 주는게 아니라 트레이를 밀어넣고 일정 수량 이상 뽑으면 작동을 중단하고 시그널을 주는 것 같다. 상부의 그라인더 부분은 분쇄정도를 조절할 수가 있는데, 드라마틱한 차이를 모르겠다. 배전도가 강한 ..